럭키 드로우 - 교보문고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 그는 2년 전에 비해 훌쩍 성장해 있었다. 꿈 앞에서 작아져 가는 청년들에게 ‘한 걸음’의 용기를 선물하는 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_김
www.kyobobook.co.kr
20대 초,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자기계발서에 푹 빠져 여러 권의 자기계발서를 읽었었다.
하루라도 빨리 성공하고 싶은 마음에 그들이 했다고 하는 계획들을 나 또한 계획하고 따라가기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항상 그때뿐이었고 지쳐 나가떨어지기 일 수였다.
계속해서 실패가 반복이 되다보니, 오히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읽을 수록,
'그들과 나는 다르구나', '나는 안되나보다' 하며 하루를 우울하게 보내는 날이 많아졌고,
그 뒤로는 자기계발서는 나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쳐다도 보지 않게 되었다.
그 후, 내 나름대로 계속해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도전을 했지만,
결국엔 이루어진 것이 없이 끝났고 더이상은 실패하기가 두려웠기에
생각에도 없던 분야로의 갑작스러운 취업을 하게 되었다.
새롭게 취업한 곳은, 나름 편하고 쾌적한 곳이다. (지금처럼 블로그도 할 수 있고, 책도 읽고 할 수 있는 자리는 흔하지 않을테니,, ㅎㅎ)
하지만 단순 반복적인 업무와 쳇바퀴돌듯 똑같은 하루하루로 인해
뭔가 내자신이 비어있음을 느꼈다.
멍하게 출퇴근하는 일이 늘어갔고, 더 나아가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하는
생각에 깊게 잠겨 퇴근 후에는 잠만 자기 바빴다.
"나는 더 이상 사회가 만들어 놓은 물살에 휩쓸려 살고 싶지 않았다."
"흐름대로 흘러가는 건 죽은 물고기 뿐이다."
그러던 중 읽게 된 드로우앤드류님의 럭키드로우라는 책
그저 밀리의서재에서 추천해주길래 읽었다.
일단 이 책은 술술술 가볍게 읽히고, 업무를 하면서도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공감이되었고, 그동안 내가 살아온 모습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과거의 나는 끊임없이 내자신을 의심했고, 앞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우울감에 빠져 하루를 그냥 저냥 보냈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니 뭘 해도 자신이 없고 자존감이 더 바닥을 뚫었던 것 같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나는 어차피 안되겠지,,'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고,
또 그런 우울한 나의 모습이 싫어서 짜증이 났다.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인정해주면 된다."
"우리는 스스로 믿는 만큼만 성장한다."
럭키드로우 책을 읽으며 나는 많은부분 공감이 됐고, 위로가 됐다.
그리고 나도 무슨 일이든 일단 시작부터 해보자! 하는,, 도무지 어디서부터 나오는 자신감인진 모르겠지만
자신감이 막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천천히 시작하면 안될 것도 없지!)
∴
이 책은, 작가의 성공스토리도 있지만 매사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길을 걸어가는 작가의 모습을 통해
현재 나의 삶은 어떤 상태인지, 잘 가고 있는건지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게해주는, 그런 책이다.
자기계발서를 무조건 읽어라! 무조건 그들을 따라해라! 라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남이 성공한 방식과 생각들을 읽음으로 인해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나의 방식대로 나의 미래를 그려본다면
반드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
.
"나는 실패한게 아니야. 이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밀리의 서재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밀리의 서재에서 당신의 일상을 1밀리+ 더 멋지게 만들어 보세요
www.millie.co.kr